공직자 포함한 다수 시민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표창 수상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기념식은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시화․수기 공모전 시상, 치매극복 뮤지컬 “내 나이가 어때서~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제천시민 다수가 표창을 받아 제천시로서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치매안심센터 박선민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충청북도지사 표창 부문에서 홍채은 팀장, 대한노인회제천시지부 이명수 씨,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최영희 씨가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은 제천명락노인종합복지관의 반병미, 장영애 씨가 수상하였고, 치매인식개선 시화․수기 공모전에서 수기부분에 제천시 치매환자가족 서동윤(작품명 : 삶의 무게)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해 12월 정식 개소하여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진단·감별 검사비 지원, 치매진단자 치매 치료 약제비지원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치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43-641-3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