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제천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자체 예산 5,500여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이를 위한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2022년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 10명을 선발하여 교육 실시 후 문화예술장애인 권익옹호장애인식 개선 등의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5.18~5.23일까지며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기관(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제천형 장애인 복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는장애인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탈 시설화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개소를 설치하여 중증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이 노동시장에서 배제된 중증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고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앞으로도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