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 실시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275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발생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핼러윈 기간에 대비해 제천체육관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 등 인파 밀집의 우려가 있는 장소를 우선점검 하였다.

점검 내용은 AED 설치 현황관리책임자 지정 여부매월 점검 일지와 장비 정상 작동 등을 세심하게 점검 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시설은 관내 275대 AED가 설치되어 있으며의무시설에 포함되어 있는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도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4개 아파트에 설치했다또한 올해 추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16대를 설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응급상황 발생할 때 골든타임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제천시 응급상황에 대비 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43-641-31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