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네트워킹 데이 및 시민참여단 활동 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충북 젠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음성 등 도내 5개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의 이현주 정책연구팀장의 사회로 각 지자체 시민참여단은 서로의 활동내용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한 후에 각 시․군의 시민참여단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신미하 대표는 ▲분과활동발표 중심 정기회의 ▲역량강화 및 모니터링 지표개발 워크숍 ▲하소천 정비사업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 운영 등의 전체 활동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2019 제천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일반부 동상 수상–기획분과), 빛이 흐르는 안전한 우리동네(도시환경분과), 배리어프리 음식점 조사(시장경제분과) 등 분과활동 대표사례도 발표했다
시상결과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최우수상(시상금 70만원)을 수상하여, 충북 도 내 다른 시군보다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2021년 5월까지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