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아동 건강클리닉’사업 4개월 대장정 성료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관리 … 세명대 진료비 일부후원

제천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이상소견을 보인 9명을 별도 선정해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기초상담을 진행하였다이 후 학생들은 한약침 시술식이요법 및 운동법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소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병원장 김형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보험 진료비의 40%(10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었다.

시 관계자는 참여가정 모두가 100% 만족해 하셔서 뿌듯했다특히 변비완화 및 비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셨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주신 세명대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