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지역사회 공헌으로 제2의 삶 설계한다
제천시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기관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 인력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참여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참여자 본인에게는 재능 기부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참여자 28명과 참여기관 6곳을 선정해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행정지원·사회서비스·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신중년들에게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삶의 활력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꾸준히 발굴·연계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