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 기공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주차타워는 2022년 상반기까지 부지면적 3,405㎡, 연면적 12,048㎡ 규모로 지상 6층 7단, 480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으로 건축예정인 제천시립미술관과 차 없는 거리, 전통시장 등 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도심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