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면 규모로 확장된 제천시 시민주차타워가 9월 2일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중앙동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로 일대의 숙원인 제천시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은 기존 2층 3단(주차면수 138면)의 기존 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9년 확장 건립 기본 계획을 시작으로 총 161억의 예산(국비 55억, 도비14억, 시비 92억)이 투입되어 2021년 6월 착공하였으며, 6층 7단(주차면수 480면) 부지면적 3,405㎡규모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올해 10월까지 시행되는 시범운영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경 제천시 주차장 조례 개정 후 하소주차타워와 함께 11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인 만큼, 과거보다 3배 이상 확장된 시민주차타워가 중앙로 일대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