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역세권,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완료하였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2개 사업(역세권·서부동)이 한 번에 선정되어 1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1월부터 1년 8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하였다.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의 총 2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여 구축하였다.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는 역전교차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집중조명, LED 바닥 신호등 등 총 7종의 기능으로 역전교차로 4방향에 설치하였으며,‘스마트폴 서비스’는 사업지역 내 방범, 안전, 스마트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통합형으로 7개소에 설치하였다.
또한, 서부동 지역에는 특성을 고려하여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CCTV의 총 3개의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스마트제설 서비스’는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 4개소에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 작동으로 친환경 제설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광판 안내, CCTV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 통행량 분석 등 가능하도록 설치하였다.‘스마트 가로·보안등 서비스’는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에 의해 자동 밝기조정으로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예방, 고장 시에는 관리업체로 자동 통보되는 서비스를 사업지역 전역 82개소에 설치하였다.
그리고 ‘지능형 CCTV 서비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길이 사업 대상지 내에 있음에 따라 안전과 방범 강화를 위해 사업지역 전역 1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CCTV 영상 속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하여 긴급 상황을 “CCTV통합관제센터”로 알려주고 112·119 상황실로 영상공유가 가능 하도록 하여 신속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게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예산 발굴과 확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향후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능화된 도시 관제를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