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회장 장도화)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의림지 수변무대 광장에서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읽는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책 읽는 제천시를 위해 진행하는 이 도서 교환시장은 2019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오면 비치된 도서와 교환이 가능하다. 가져온 책이 구간도서라면 다른 구간도서와는 1:1로 교환할 수 있지만, 신간도서와 교환하려면 구간도서 2권이 필요하다. 인당 3권 이내에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행사 후 남은 도서는 15개소 새마을작은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장도화 회장은 “도서교환시장 운영으로 책장에 묵혀 있던 양질의 도서를 바꾸어 읽으며,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식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