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의료계 2차 집단휴진(8. 26. ~ 8. 28.) 대비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집단 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달 30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지난 14일(금) 1차 집단휴진에 이어 2차 집단휴진(8.26.~8.28.)이 예상됨에 따라 계획되었다.
시 보건소는 2차 집단휴진을 대비하여 지난 21일(금)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며, 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의 진료여부 모니터링,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의 휴진 참여 여부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차 집단휴진 예정일 당일에 불법 휴진 등 집단휴진으로 진료공백이 우려될 시 휴진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응급실 등 응급 의료기관(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과 한의원, 치과의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일반 병원들은 정상진료 할 예정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비상진료기관 및 정상진료 의료기관 명단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 불편사항은 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43-641-316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