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중앙단위 평가에서 복지서비스 분야 삼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부문”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충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1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결과 전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 심사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제천시는 복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자체 합동평가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3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김영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감염병인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복지과 전 직원들이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비롯한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