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민선8기(2023~2026) 일자리 목표 및 종합 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민선8기 4개년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다룬 이 계획서에는‘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4년간 취업자수 72,840명, 15세~64세 고용률 66.5%를 목표로 하는 세부 전략들이 제시됐다.
△고용 지원 인프라 구축, △부문별 일자리 특화,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 먹거리 확보 등 세부 5개 분야 전략으로, 민선8기 공약과 연계한 일자리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먼저 △고용지원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센터 기능 강화로 통합적, 계층별 취업지원 강화,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운영 및 지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업단지 맞춤형 구인홍보 창구 개설 등을 제시했다. 여성, 노인, 청년 계층별 일자리센터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부문별 일자리 특화를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외 13개 세부사업) 및 충북 북부권 청년 창업 거점도시 조성사업, ▴경력단절 등 여성 고용 확대 프로젝트,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 지원 일자리 프로젝트, ▴구직자 활동지원 및 역량강화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종합계획도 눈에 띈다. 미래 신성장 일자리 기반 강화, 머무는 문화관광으로 파생적 일자리 창출,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린 미래먹거리 확보 등 3분야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보고서에서 연계된 대표 공약사업으로는 △투자유치 분야(제4, 5산단 조성,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 등), △관광 인프라 분야(의림지 한옥호텔,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등), △도농복합도시 미래먹거리 확보 분야(농산물 소포장 시설 설치 및 농업 기반 확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종합대책은 일자리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관내 고용기관 및 부서 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숨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통해 공약사업과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연계해, 계묘년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가겠다”며 “먼저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착수해‘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제천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043-641-6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