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34대 맹은영 부시장의 이임식을 지난 3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국·소장 및 부서장,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식을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 공로패와 명예시민패, 시의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맹 부시장은 2024년 7월 1일,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였으며 2025년 1월 1일 자로 충청북도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임식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 6개월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의 돈독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천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맹은영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팀장, 법무통계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 신성장동력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였다.
맹은영 부시장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깊이 간직하겠으며 앞으로 제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