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이전에 따른,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소식은 개회식 및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수행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과 학대위험에 노출된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보호 치료활동과 아동학대예방교육, 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2개 기관은 타 기관들과 함께 협소하게 사용하고 있었으나 구)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리 모델링하며 이전하여, 1층은 드림스타트와 아동보호전담실로 2층은 충북북부보호전문기관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시설보다 공간이 확충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간 및 편리한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미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시설 이전을 계기로 아동들에게 한층 효율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