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9일 대제중학교에서 건전한 학교풍토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새학기를 기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천시 총동문회 이성범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학교폭력이 근절되어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풍토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행사는 18일 내토중학교, 19일 대제중학교에서 양일간 이루어졌으며 제천시 총동문회 연합회원들이 준비한 학교폭력 근절 피켓을 들고 볼펜 등을 나누어 주며 학생들 또한 등굣길에 밝은 모습으로 화답해주어 흥겨움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제천인으로서의 긍지, 친구애를 통한 배려, 사랑나눔을 함양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학교폭력은 결코 은폐되지 않고, 신고하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괴로움이 있는 학생은 망설이지 마시고 ‘117학교폭력신고센터’로 전화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