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저출산 환경 속 다둥이 가족 여섯째 탄생
제천시 용두동에 거주하고 있는 행복한 다둥이 가정에 지난 6일 김창규 제천시장, 송수연 제천시의원 및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가 방문하여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1월 25일 여섯째인 막내 김태현 군의 탄생으로 5녀 1남의 6남매 가족이 됐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송수연 제천시의원,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와 함께 여섯째 탄생을 축하하는 선물과 지역사회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6남매의 부모는 “저희 여섯째 출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제천시에 많은 다둥이가정이 생길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다둥이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제천in서포트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통해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할 경우 둘째아 이상 6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0만 원의 출산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도 내 거주자에게 출산육아수당으로 1,000만 원 지원, 정부의 첫만남이용권으로 둘째아 이상 가정에 3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자녀 이상 가정에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다자녀 가정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그 외에도 △산후조리비 지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전기료감면, 상하수도 감면, △다자녀가정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등 다자녀 출생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