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농촌협약 공모 선정 쾌거

국비 300억원 포함 430억원 규모실질적 농촌 정주여건 개선 청신호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번 공모에 전국 20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본 협약은 공모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수많은 자치단체에서 협약 선정을 위해 준비하는 등 시·군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천시가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20년간 제천시 농촌공간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나타난 취약점을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통해 5년간 국비 300억원 포함 총 430억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일종의 거버넌스 형태로 제천시만의 행복한 농촌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을 구성하고 있어다양한 연계사업과 함께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시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한발 빠르게 대응하며지난 1년간 협약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활력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임을 감안체계적인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담조직인 농촌상생과를 신설하는 한편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협약지원센터와 거버넌스 조직인농촌협약위원회농촌협약협의회 및 기초계획단 등 다양한 추진 기구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협약 추진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농촌협약 선정은 농촌 공간 활성화에 대한 대전환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 상생의 행복공동체 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