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 넥스트로컬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캠프 개최

서울 청년 창업팀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넥스트로컬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제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12(17)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원 전문가 7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12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을 할 경우 사업 플랫폼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팀총 100팀 중 12팀이 제천시를 창업 희망지로 선택하였다.

이는 19개의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앞으로 청년팀은 2개월동안 제천지역에서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하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팀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지역으로 제천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지원관련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천이 청년 팀의 꿈을 실현시키는 성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제천시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도시 인구의 유입으로 이어져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