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의 첫걸음
제천시가 교육발전특구 대학–지자체 파트너십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2024년 11월부터 세명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 스쿨, 글로벌 캠프, 진로직업 체험캠프,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의림지 디자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의림지 디자인 교육’은 K-콘텐츠 스쿨 과정의 하나로 의림지의 역사와 설화 등을 기반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홍일양 교수의 지도 아래 20명(10팀)의 학생이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 만들기를 기획 디자인하였다.
‘의림지 디자인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의 전시회는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내 ‘SMU 갤러리 홀’에서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2차 전시는 제천시청 로비에서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대학–지자체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