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장애인주간(4.20.~26.)을 맞아 지난 2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지표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주간은 장애인의 날(4.20.)을 시작으로 1주간을 뜻한다. 이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는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 이재원 시설장의 ‘통계로 보는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추후 더 많은 공직자들이 장애애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원격교육센터를 통해서도 교육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지표교육도 병행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 도입된 것으로, 제천시는 지난해 충북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부터가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장애의 이해 수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민원인 방문 시 원활히 응대하고, 소외없는 건강복지 시정방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