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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화 교육2그룹 개강식 성황리 개최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14일 오후 2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화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제천시청 강종선 자연환경과장, 김윤동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장, 수강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말, 수강생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대표 김진오 씨의 선서로 교육 참가자들은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30명의 수강생은 6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 강사들에게 14번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 시 겪을 수 있는 고충해소 교육 ▲정신적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지원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한다.

개강식 2부에서는 이순득 세경대학미술심리치료과 겸임교수가 교육과정 소개, 관계를 만드는 시간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교육과정 소개에서는 강의 일정과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는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사용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천시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종선 과장과 이정임 의장도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