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일 경찰병원 분원 유치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분원 건립 대상 후보지에 선정되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매일 추진한 이번 회의로 경찰병원 분원 유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논리를 개발하는 등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기순 부시장은 “현재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8만 서명운동 달성 및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에 서명부 전달,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시군 공동건의문 채택 등 유치를 위한 명분은 충분하다.”면서도, “마지막까지 유치 총력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 건립후보지 3곳은 오는 11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으로,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