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김영안)는 8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이웃 돕기 작은 바자회 및 재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할 장학기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고무장갑, 다육이, 공예품, 떡, 수제 립스틱 등이 판매됐고, 이혈 무료체험으로 건강을 챙기고, 꽃차 무료 시음으로 추위를 녹이는 재능나눔 행사도 병행됐다.
더불어 행사 내내 두학풍물, 제천 색소폰, 현울림 기타, 금월봉, 행복한 시낭송, 양백소리 예술단, 민요사랑, 대금사랑, 아름다운 오카리나 하모니, 동그라미 난타, 해오름, 맑은소리 기타 등 재능나눔 단체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작은 바자회의 즐거움과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김영안 연합회장은 8일 오후 5시에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수익금 전액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시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기량을 뽐내는 재능나눔 기부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건네며 “여러분이 도심을 살리고 있다”고 격려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