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愛안심극장” 운영

ㅣ문화생활로 힐링영화로 공감하는 치매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지역주민과 함께하는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관내 복지관 이용자와 치매유관기관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9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상영한문희영화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영화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겼고치매 증상 및 예방 교육치매 OX퀴즈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기여하였으며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고령층에게도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관람이라 더 즐거웠고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