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2일 열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22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여기에서 시는 관내 복지관과 대학교와 연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도 치매 관련 우수(유관)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를 시작하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건강체험부스 설치,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홈캠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대원대 치위생과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인지활동,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 사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