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20여 명의 단원들은 전통시장과 고추시장, 공중화장실, 시내버스 승강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날 방역은 추석 귀성객의 방문에 대비하여 의림지 일원, 삼한의 초록길 등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화요일, 금요일 매주 2회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코로나19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방재단은 지난 2월부터 총 49회의 방역활동에 800명 이상의 단원이 참여하여 방역의 최전선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재호 단장은 “앞으로도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