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환경을 지킨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4월 4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 탄소중립 피트라이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속가능 탄소중립 피트라이프’는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실내 근력·유산소 운동과 실외 활동(플로깅, 파워워킹 등)을 병행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저탄소 실천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참여 방법 안내와 함께 운동 중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생활 습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내 운동(50분) : 근력 및 유산소 운동, 탄소중립 교육(20분) :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 방안 교육, 실외 운동(50분) : 플로깅, 파워워킹 등 환경 보호 활동과 연계된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넘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시민생활 실천 모델로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영표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건강은 스스로 챙기고 지켜야 하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운동을 할 때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내 몸의 상태를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즐겁게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을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