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은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릴레이식 전개 방식으로 과거 코로나로 위축된 자원봉사 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단체들은 급식봉사, 사랑의 밥차, 공연 재능기부, 농촌일손돕기, 나무심기, 연탄 배달 봉사, 집수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주자로 자원봉사발전지원단(회장 현종태)이 선정되어 이음운동 깃발을 받고 29일 단체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자원봉사발전지원단(회장 현종태)이 3월 29일(금) 봉양읍 구미마을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발전지원단 단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마을 도로변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40kg 마대 약 40자루를 채우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현종태 회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발전지원단 단원 여러분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발전지원단은 지난 해 8월 창립하여, 5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대회 경품 지원, 행사 및 축제 봉사자 격려물품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개최 등 제천시 자원봉사의 발전과 봉사자 격려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