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희망이 가득 찬! 사랑의 반찬! 나눠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6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의 지원을 받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가정에 배부할 반찬 응원 키트 203개를 준비했다.
반찬 응원 키트에는 이계옥, 박광예, 권오견, 최경희 봉사자가 정성껏 조리한 연근조림과 고추 멸치볶음에 온누리봉사단이 사랑의 빵굼터에서 만든 맛있는 3종의 빵까지 포함됐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완성된 반찬 응원 키트를 제천 관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어려운 점이 많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일 멸치볶음, 연근조림, 북어채 볶음 등 밑반찬 300여 세트를 만들어 하소 4단지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