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22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1 3분기 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5, 6월 우수봉사자와 상반기 우수봉사 단체 천사상 시상에 이어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안내 등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센터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 봉사활동 ▶자원봉사단체 발대 및 활동 ▶직영사업 자원봉사 ▶생산적일손봉사 &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 교육 운영 등 상반기 추진한 주요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재능 나눔 체험 미니박람회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예정)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연합 워크숍 등 향후 자원봉사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간병인 지원제, 자원봉사 상해보험, 자원봉사 우대점 모집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명숙 사무국장이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일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자원봉사자의 진실한 땀방울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냈고 그 결과 행복한 제천을 만들어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결속력을 다지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지만, 참좋은사랑의밥차, 빵굼터 활동,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제천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열심히 시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동만 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