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프리마켓에 물품 기증 이어져

kT제천지점(지점장 이종섭)은 지난 17일 직원 24명이 십시일반 모은 재활용 물품을 제천시자원봉사센터 프리마켓에 기증해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kT제천지점은 지난 8월 도시락 250개를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지원했으며, 그 당시 센터 프리마켓을 둘러보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소중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그 결과 24명의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의류 189점, 잡화 11점, 가방 6점을 센터에 기증할 수 있었다.

이날 동양벤드 김명웅 본부장은 도서 5박스(전문 서적)를 기부했다.

센터에서는 이날 기증된 다양한 물품들을 프리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모인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화산동에 직영사업과 사무실을 통합 이전하면서 프리마켓 문을 열었으며, 각종 물품 기부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