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10일 경북 울진 태풍피해 지역에 사랑의 밥차와 자원봉사자 7명을 파견 지원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태풍‘미탁’으로 인해 238명의 이재민과 침수897가구, 전파2가구, 반파1가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센터는 9일 긴급봉사단을 꾸려 울진군 온정면사무소로 파견하였고, 10일에는 피해 현장에 흩어져 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직접 지은 밥과 반찬으로 정성껏 만든 도시락 250개를 지원하였다.
정좌현 센터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점심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밥차를 지원하였다”며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3년 울진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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