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희망이 가득 찬! 사랑의 반찬! 나눠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반찬 응원 키트를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의 지원을 받아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배부할 반찬 응원 키트 139개 준비했다.
1만 원 상당의 반찬 응원 키트는 매월 대한노인회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 3기생들이 정성껏 조리한 한방 메추리알 장조림과 고추멸치볶음,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꽁치통조림, 조미김·두유·과자 등 식생활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여러분 힘내세요! 자원봉사자가 있잖아요”라는 응원 메시지도 담았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신백동 행정복지센터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소 4단지 관리사무소에 반찬응원키트를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생활 거리 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어려운 점이 많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0일과 28일, 6월 18일과 25일 네 번에 걸쳐 530가구에 반찬응원키트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