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1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중현 재단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정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발 장학생은 △지역대학장학생 411명, △만학도장학생 83명, △일반장학생 88명, △지정기탁장학생 2명과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17명, △꿈나무장학생 6명, △다문화특별장학생 28명으로 총 656명이다.
재단은 생활비지원 명목으로 지급하는 5억여 원의 지역대학과 만학도장학금은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제천화폐로 지급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나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큰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우리시는 관내 지역대학 협력사업에 14억 지원과 더불어, 초중고등학교에 시비 54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지원 하고 있다”며 “열의만 있다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시와 인재육성재단이 온 힘을 다하겠으며, 학생들도 긍지를 가지고 제천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