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3일·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보고된 예산안 종합적 심의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의 안건을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1조1천134억원) 대비 1천248억원이 증액된 1조2천382억원이며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목적에 맞게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엄격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수완 의원은 공공시설 운영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고 설명 가능한 원칙 위에 설계되어야 한다며 “형평과 공공성, 정치와 행정의 책임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