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 원안가결
ㅣ제천시 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부결
제천시의회(배동만)는 7월 2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확정된 예산안은 약 370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관련 성립 전 예산 반영 약 290억원, ▲‘우리마을 뉴딜사업’반영 약 50억원 등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Post-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천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일반안 6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맛집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했다.
2차 본회의서는 이재신 의원이 ‘버스터미널 이전을 통한 원도심 재설계’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 의원은 “주차난 해소와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터미널을 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전 후 현 부지를 주차장이나 시민공원으로 활용해 원도심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다음 의사일정으로 오는 9월 14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