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 행렬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제천지역민들이 수해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20일 2020년 8월 의정활동비 전액인 1백 1십만 원을 재난안전취약계층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제천시의회 전체 의원 가운데 최초로 의정활동비를 기탁한 사례이다.
이정임 의원은 지난 2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청전동과 의림지동의 기습폭우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뿐만 아니라 장락동, 봉양읍, 금성면, 백운면 등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복구 작업에 힘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