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가 24일 집중호우로 뒷마당에 토사가 쌓인 의림지동 피해 가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화선 회장을 비롯해 임원, 단체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빗물에 쓸려온 토사를 치우기 위해서 무더위 속에서 삽으로 흙을 수레에 담고 버리는 일련의 작업을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시간가량 단합된 힘을 모아 작업을 한 결과 주변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화선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비 오듯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마지막까지 복구 활동을 마무리한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