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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새마을회, 지적장애인 자립 위해 세탁기 선물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제천 밀알한마음쉼터(대표 차영동)를 찾아 가정의 달맞이 이웃 사랑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밀알한마음쉼터에 입소하여 4월 말 강저주공 4단지로 자립하는 지적장애자 A씨를 돕고자 밀알한마음쉼터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제천시새마을회는 A 씨를 위해 자립을 축하하는 의미로 세탁기를 마련하여 전달했다.

밀알한마음쉼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일상생활재활,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동연 새마을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 사람들의 손이 필요한 데 장애인의 자립은 더욱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고,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 운동의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새마을 가족과 함께 더욱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