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29일 오전 제천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소하천 살리기운동과 한방치유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회원들은 제천의 랜드마크이자 새롭게 조성된 제2의림지주변 나무데크길과 솔밭공원 내 실개울을 걸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쉼터를 둘러보고 주변 소하천 정화활동까지 실시하여 청정 제천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해당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환경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제천시새마을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청풍호자드락길에서 행사를 가지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이용 등의 어려움이 있어 의림지솔밭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녀협의회, 직장, 문고 ,교통봉사대등 새마을가족 250여 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발열체크, 서명부를 작성하고 실시되었다.
이동연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의림지 한방치유 숲길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제천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읍면동별로 소하천살리기에 집중하여 청풍호로 유입되는 폐자재와 쓰레기를 미리 수거하는 등 오염원을 줄여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에서 격려차 이장규 행정지원국장과 최부금시민행복과장이 참석하였다.
제천시새마을회는 17개 읍면동에서 소하천살리기운동으로 매월 2회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