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03년부터, 19년째 훈훈한 선행 이어와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4일 제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2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배추 5,500포기로 김치 900상자를 정성껏 담가, 17개 읍면동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각각 전달했다.
이동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행사이다.”라며,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는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이웃 공동체 운동을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매우 보람차고, 특히 우리 민족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김장나누기 봉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연탄나누기, 집수리봉사,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