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모래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제천시립도서관은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양일간 제천시립의병도서관에서 ‘의병 역사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모래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을 비롯해 샌드아트 체험, 의병 사진 찍기 체험(내가 바로 제천 의병이다), 의병 역사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래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은 우리 지역 의병의 역사를 기반으로 구성하여, 공연을 감상하는 어린이나 시민들에게 제천 의병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 할 계획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제천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적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도서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중 샌드아트 체험 사전 접수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마당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043-641-3726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