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지난 19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과 주문진 일대에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가족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주문진 수산시장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터파크 체험과 양떼목장 체험은 평소 잘 경험 해 보지 못했던 체험으로 참여한 자녀는 물론 부모님들에게도 매우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저녁식사 후 가족 레크레이션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소통 하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며 다문화 가족 간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일에는 자유롭게 주문진 수산시장 탐방을 하며 자녀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도 체험하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먹을 해산물도 구입하며 한국의 시장문화를 마음껏 체험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