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90대 확진자가 숨지며 제천에서 여덟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천 코로나19 치명률은 3.15%로 상승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29일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확진자 90대 A(제천 188번)씨가 이날 오전 7시 20분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숨졌다.
A씨는 지난 10일 간병인(제천 166번)이 확진되자 퇴원 후 요양병원으로 이송된 후 14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주의료원에 입원한 뒤 전신 부종 등 전반적으로 상태가 악화하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