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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열한 번째 주자 ‘자원봉사대학 1기’…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활동 나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한 번째 주자는 ‘자원봉사대학 1기’이다.

열 번째 주자인 자원봉사대학7기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자원봉사대학 1기(회장 안정자)는 20일 화산동 야외음악당에서 운영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했다.

자원봉사대학 1기 8명은 오전 9시부터 육개장, 기장 쌀밥, 오이무침, 계란말이, 김치, 야채전, 송편, 방울토마토 등 3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식했다. 배식 종료 후에도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자원봉사대학 1기는 2011년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해 배식봉사를 비롯해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칠성봉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중이다. 이외에도 생산적일손봉사,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보조·지원을 하며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자 회장은 “1365서포터즈, 화산동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화산동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 모두가 서로 돕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오늘과 같은 자리에 자원봉사대학1기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