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마흔한 번째 주자는 ‘이웃사랑봉사회’이다.
마흔 번째 주자인 자원봉사대학 10기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이웃사랑봉사회(회장 조국현)는 13일 부부사랑터에서 무료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자장 소스에 들어갈 감자도 깎고 양배추도 썰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자장 재료를 웍에 넣고 불 앞에서 맛있는 자장소스 제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사랑봉사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무료 짜장면 나눔, 노인복지시설에 ‘달리는 사랑의 짜장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급식 봉사, 과거 직접 운영하던 예식장에서 무료 웨딩 지원, 장학회 창단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국현 회장은 “짜장면 나눔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이음운동 물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