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서른여섯 번째 주자는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이다.
서른다섯 번째 주자인 금성면새마을남녀지도자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회장 곽병숙)는 11일
제천효마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사)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는 1985년 창립돼 국악을 사랑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합된 협회이다. 가·무·악을 겸비한 국악공연과 한량무, 소고춤, 교방검무, 흥부전(마당놀이), 소리극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질 높은 공연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직지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등상과 장려상 수상,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다민족 국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전통문화예술 역량강화 교육, 국악전문인 양성교육(매주 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교육), 청풍문화재단지 정기공연을 통한 제천 홍보활동, 지역행사 및 축제 문화예술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병숙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께 즐거운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게 됐다”며 “흥겨운 공연을 통해 다가오는 한가위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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