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서른한 번째 주자는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이다.
서른 번째 주자인 봉양읍새마을부녀회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부녀회장 정복채)는 23일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용두동 어르신들께 전달될 삼계탕 도시락 준비를 위한 생닭 손질, 속 채우기 등 재료 준비로, 24일에는 삼계탕을 포장하고 직접 배달로구슬땀을 흘렸다.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11년 발대하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결연 세대 어르신 방문, 용두동 주변 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 배달, 농촌 일손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에 열정을 쏟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복채 회장은 “용두동 주민 여러분께 드릴 삼계탕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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