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사랑봉사단, 행복 나눔 바자회서 봉사활동 구슬땀

제천사랑봉사단(단장 박충수)는 지난 20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과 하소주공4단지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행복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35도의 찌는듯한 더위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졌지만 단원 4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자회서 판매할 부침개, 떡볶이, 육개장, 묵밥, 제육볶음을 만들고, 닭강정을 그릇에 담고 순대와 만두를 찌는 등 준비와 판매로 쉴 새 없이 바빳다.

완성된 음식이 금방 동이 나 만들고, 썰고, 부치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했다.

특히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힘든 과정이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으며, 판매 시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날 자원봉사대학 3기생들도 부침개를 부치며 힘을 보탰다.

박충수 단장은 “찌는듯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친 단원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창단한 제천사랑봉사단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집 고쳐주기, 농촌 일손 돕기, 용두동 종합사회복지관 배식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목표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박범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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